권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근무 시간에 수십 차례의 주식 거래를 한 데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날도 여러 차례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심지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날에 골프장을 찾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대전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 자녀의 학교폭력 연루 의혹을 언급했다.
장 최고위원은 "김 후보자 자녀는 6명의 집단폭행 가해자 중 한 명이고 가장 낮은 수준의 처벌을 받았다"며 "인사 검증 시스템은 어디로 간 것인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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