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폭행하고 부모에 돈 뜯은 30대 징역12년…검찰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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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성폭행하고 부모에 돈 뜯은 30대 징역12년…검찰 항소

귀가하던 여중생을 쫓아가 강간하고 부모를 협박해 돈까지 뜯은 피고인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12년을 선고했으나 검찰이 '형량이 적다'며 항소했다.

제주지검은 특수강도강간과 살인예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A씨 사건 1심 재판부에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후 다음 날 새벽 피해자를 위협해 자신의 주거지로 데려가 또다시 강간하고, B양 부모를 협박해 현금 4만원을 송금받을 때까지 12시간 가량 B양을 감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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