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에게 마약류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지난 9일 아동청소년보호법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간음유인 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30)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후 B양에게 마약류를 탄 음료를 먹인 뒤 정신을 잃은 B양을 모텔로 데려가 강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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