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이 취임 첫날부터 9시 메인뉴스와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앵커와 진행자를 교체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5.16 쿠데타처럼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줄 알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반면 "공영방송이 공정하게 하도록 그냥 지켜봐야 한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민 사장이 취임하자마자 KBS 점령작전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다.진짜 군사 쿠데타를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