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부터 2위까지, 이런 팀 어디 있나"…준우승 KT "더 강해진다!" 굳은 약속 [KS]

손동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도 "정말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시즌 초반 부상선수가 많아 힘들었지만 다들 무척 잘해줬다"며 "어떤 선수든 '팀 KT'답게 열심히 해준 덕에 올라올 수 있었다.

첫 가을야구서 필승조의 핵심으로 발돋움한 손동현은 "'내가 더 잘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그래도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