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해의 신인은 만장일치로 AL 헨더슨과 NL 캐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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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해의 신인은 만장일치로 AL 헨더슨과 NL 캐럴

MLB는 14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헨더슨이, 내셔널리그(NL)에서는 캐럴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표 30장을 싹쓸이해 만장일치로 '재키 로빈슨 올해의 신인'으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MLB에서 양 리그 신인왕이 모두 만장일치로 뽑힌 것은 통산 5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오른 외야수 캐럴 역시 지난 시즌 32경기를 소화한 뒤 올 시즌 155경기에서 타율 0.285, 25홈런, 76타점, OPS 0.868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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