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에서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만났다.
백 시장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메가시티 서울로 구리시 편입과 관련해 30분간 의미 있고 뜻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며 "구리시는 인구 19만명의 가장 작은 도시로 자족도시의 기능을 발휘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각종 개발을 통해 편익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김포시와 마찬가지로 구리시와 함께 편입에 대한 효과와 장단점 등을 심층 분석할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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