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등학교 1학년생을 집단 구타한 가해자 2명이 구속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A(16)군을 구타한 혐의(특수상해)로 B(20)씨와 C(18)군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평소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던 이들은 A군이 C군의 여자친구와 과도하게 친하게 지내는 것 때문에 대화하다 시비가 붙자 A군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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