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3일 약자 복지를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액하는 내용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방향을 발표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에서 내년 예산안 심사방향을 '국민도약 예산'이라고 규정한 뒤 "국민의힘과 정부는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최우선 정책 과제를 약자 복지로 정했다"며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초연구와 출연연에 대해서는 수월성 중심으로 재구조화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예산 변화에 따른 연구현장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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