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판 하루 앞둔 유아인… '기일 변경'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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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판 하루 앞둔 유아인… '기일 변경' 신청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첫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강화하고 첫 재판 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12일 스타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은 지난 10일 법무법인 해광을 통해 공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케타민 등 총 7종 이상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지만, 수사 과정에서 대마를 제외한 마약 투약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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