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야권 총통후보 단일화 협상 교착에 마잉주 여론조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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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야권 총통후보 단일화 협상 교착에 마잉주 여론조사 제안

대만 총통 선거를 두 달가량 앞두고 제1야당 국민당의 허우유이(侯友宜) 후보와 제2야당 대만민중당(민중당) 커원저(柯文哲) 후보 간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국민당 출신의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이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카드를 제시하면서 두 후보를 압박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진당 라이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거론 중인 샤오메이친(蕭美琴) 주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TECRO) 대표가 민진당의 부총통 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전제로, '허우유이 총통 후보-커원저 부총통 후보 대 라이칭더 총통 후보-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 '커원저 총통 후보-허우유이 부총통 후보 대 라이칭더 총통 후보-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 간 양자 가상대결의 지지율 격차를 토대로 야권 단일의 총통 후보와 부총통 후보를 결정하자는 제안이다.

민중당 커 후보 캠프도 마 전 총통의 제안을 환영한다면서도 내년 1월 총통 선거에서 야권의 승리 여부는 중도층의 여론에 달려있다고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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