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는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브하와의 2023-2024 사우디 프로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 알이티하드의 선발 공격수로 출전, 3골을 터뜨려 팀의 4-2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해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를 받고 2022-2023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19골을 포함해 총 31골을 터뜨렸던 벤제마는 이번 시즌 사우디 리그에선 8골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이 여럿 가세한 사우디 리그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12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알힐랄·10골)에 이어 벤제마가 3위로 올라서 득점왕 경쟁에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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