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9회 2사에서 터진 오지환의 극적인 스리런포를 앞세워 1승1패 상황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3차전에서 승리, 우승 확률 85%를 잡았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5-4로 앞서던 8회말 박병호에게 투런포를 맞는 등 3점을 허용했지만, LG는 9회초 2사 1, 2루에서 오지환이 김재윤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결승 스리런포를 날렸다.
LG 벤치는 유영찬과 고우석에게 2이닝씩을 맡기며 1점 차 리드를 지키겠다는 시나리오를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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