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 최고의 조연' 박병호…올해엔 주연될 수 있을까
박병호는 가을야구 승부처마다 '한방'을 작렬하며 야구팬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그러나 박병호는 영웅이 될 수 있었던 수많은 '가을동화'에서 조연에 그쳤다.
키움 소속이던 박병호는 LG 트윈스와 준PO 1차전 0-0으로 맞선 9회말에 끝내기 결승 홈런을 쳤고 2차전에선 1-4로 뒤진 8회말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5-4로 역전승을 거두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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