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지드래곤, 전신 제모 주장 전면 반박… "명백한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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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 지드래곤, 전신 제모 주장 전면 반박… "명백한 허위"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경찰 첫 소환조사에서 온몸을 제모한 상태로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김 변호사는 "지드래곤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고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면서 "증거 인멸의 의사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음에도 경찰 측이 혐의를 속단하면서 마치 지드래곤이 범행을 감추기 위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듯한 표현을 사용해 지드래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사실 확인도 없이 보도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했다.

앞서 경찰이 지드래곤의 모발을 비롯한 다른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하려 했으나 그의 다른 체모들은 이미 제거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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