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았지만 보기도 4개를 적어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이틀 동안 8언더파 132타를 친 고진영은 1라운드 공동 2위에서 공동 4위로 내려왔다.
선두에 4타 뒤진 고진영은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의 이름을 딴 이번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16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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