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딸기의 고장 고령군에서 딸기 첫 출하 소식을 전해왔다.
고령군 덕곡면 본리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여성농업인 이점자(61세)씨가 11월 10일 아침 설향 품종의 딸기를 수확해 제철 겨울을 앞둔 고령딸기 출하의 출발을 알린 것이다.
고령딸기는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서 자연 벌 수정 등 자연친화적인 농법으로 재배해 색상과 당도가 뛰어난 ‘명품 딸기’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출하 채비를 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올 한해 이상기후로 힘들고 바쁜 가을을 보낸 딸기농가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딸기가 시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땀방울에 대한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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