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5년간 6천300만달러(약 830억원)의 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 매체는 프로야구 키움 구단의 승낙을 받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MLB 진출에 도전하는 외야수 이정후를 FA 순위 전체 14위로 평가하고, 연평균 1천250만달러(165억원)를 받는 초특급 계약을 할 것으로 점쳤다.
전날 CBS 스포츠는 이정후의 계약 규모를 6년 9천만달러로 예상하는 등 KBO리그에서 수년간 검증된 타자로 활약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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