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모르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하루 전 밤 10시20분쯤 송파구 마천동 한 골목에서 지나가던 남성의 등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거 당시 김씨는 "집에 가는 중"이라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점퍼 안쪽에서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발견돼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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