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처음으로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외환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빠진 이유가 수출 불황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감소라는 점에서 단기간은 지정이 제외되더라도, 수출 회복세로 돌아서면 다시 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금까지 한국은 외환 개입을 제외하고 경상수지 흑자 등 나머지 조건이 미국이 내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탓에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서 빠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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