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의미에서 지난11월4일 방송된‘연인’17회 엔딩은‘연인 폐인’을 자처하는 수많은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다.심양에서 가슴 아픈 이별을 한 이장현과 유길채가 한양에서 재회한데 이어,드디어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마음을 연 것이다.오직 유길채만을 바라보는 이장현의 순정,이장현을 위해 그의 사랑을 오롯이 받을 수 없었던 유길채의 마음이 애절하게 와닿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11월9일‘연인’제작진이 화제의17회 엔딩 장면 스틸을 대방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유길채를 바라보는 이장현의 깊고도 다정한 눈빛,유길채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이장현의 부드러운 손길,눈물을 떨구면서도 이장현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유길채의 애틋한 표정,이장현 품에 안긴 유길채의 모습까지.그야말로17회 엔딩의 감동이 다시금 떠오른다.동시에 이 같은 역대급 멜로 장면을 탄생시킨 남궁민,안은진 두 배우의 섬세한 열연이 감탄을 자아낸다.
‘연인’이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이장현과 유길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함께할 마음을 먹었다.너무도 먼 길을 돌아온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더 애틋하고 애절하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되고 또 기다려진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포스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