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박근형 "늘 기다린 작품, 운 좋게 얻어 걸렸다"
'고도를 기다리며' 박근형이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운 좋게 얻어 걸렸다"라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형은 "늘 기다린 작품이다.어떤 역할이든 꼭 하고 싶었다"라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고도를 기다리며'(연출 오경택)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대표작으로, 에스트라공(고고)와 블라디미르(디디)라는 두 방랑자가 실체가 없는 인물 '고도'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내용의 희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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