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던 여중생을 쫓아가 강간하고 부모를 협박해 돈까지 뜯은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다음 날 새벽 피해자를 위협해 자신의 주거지로 데려가 또다시 강간하고, B양 부모를 협박해 현금 4만원을 송금받을 때까지 12시간가량 B양을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채 B양 가족에게 뜯은 현금으로 택시를 타고 전 연인을 찾아가려 한 점을 들어 살인예비 혐의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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