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8강' 넘어 새 역사로…'어린 태극전사' U-17 월드컵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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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8강' 넘어 새 역사로…'어린 태극전사' U-17 월드컵 출격

세계 축구를 이끌어 갈 미래의 스타들을 볼 수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이 10일 인도네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엔 한국을 비롯한 24개국이 출전,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U-18 팀 소속인 주장 김명준을 비롯해 강민우(울산 U-18), 임현섭(수원 U-18), 윤도영(대전 U-18) 등 올해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도 주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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