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 요구르트가 며칠 째 그대로'…기초생활수급 70대 고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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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 요구르트가 며칠 째 그대로'…기초생활수급 70대 고독사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성북구 동선동의 한 공공임대주택 빌라에 혼자 거주하다 숨진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센터 1인 가구 모니터링 대상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민센터 직원이 A씨 자택을 방문해 "내부에 인기척이 없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문을 열고 들어가 A씨가 숨져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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