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헝가리 튀르키예 등 수출증가율 돋보여…대한상의 분석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을 분석한 '우리나라의 국가별 수출실적과 호조국가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가장 컸던 상위 10대 국가는 폴란드, 헝가리, 튀르키예, 키르기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미국, UAE, 벨기에, 카타르로 나타났다.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9개국은 우리나라 수출규모 13위인 폴란드부터 55위인 카타르까지 10~50위권인 국가들이었다.

또 튀르키예로는 자동차부품 수출이 40.1% 증가했는데 이는 현대차의 완성차 공장에서의 유럽 수출이 늘어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