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1086조원을 넘어서면서 또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월간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 규모는 전월 대비 6조8000억원 증가한 108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윤옥자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기 전 신청한 대출들이 실행되고 있어 아직 가시적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는 모습"이라면서 "10월 주담대는 주택구입 자금을 중심으로 확대된 반면 전세자금대출 규모는 직전월 대비 1000억원 가량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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