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구단 선수들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FC 선수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대구FC 숙소에서 후배 B씨에게 머리를 바닥에 박게 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부 피해자에 대한 강제추행과 강요 혐의에 대해서는 범행 일시 등이 명확하지 않다며 원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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