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박영현이 LG 트윈스 마지막 타자 홍창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3 대 2로 끝냈다.
박영현은 경기 중 LG 타자 문성주 타구에 정강이를 강타당하며 부상을 입었지만 내색하지 않았다.경기가 종료되고 나서야 절뚝이며 웃음을 지어 보인 박영현은 "원정 경기라 LG 팬들이 당연히 많았지만, 내 귀엔 KT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한국시리즈 승리를 위해서는 남은 전 경기 등판 희생도 각오할 것" 이라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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