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찜질방, 대학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잇달아 빈대가 발견되는 가운데, 대중교통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목격담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수원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대전역에서 KTX로 환승한 뒤 동대구역에서 지하철을 탔다"며 "옷을 벗어 책상 위에 뒀는데 벌레 한 마리가 트렌치코트에 있길래 휴지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에는 피가 묻은 휴지와 빈대 한 마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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