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옹테크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파이널스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를 세트스코어 2-0(6-1 6-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비옹테크는 지난해 4월부터 75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다 지난 9월 US오픈이 끝난 뒤 벨라루스의 사발렌카에 1위를 내줬다.
이번 우승으로 시비옹테크는 연말 세계 1위 자리도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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