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0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5라운드 전북 대 포항 경기의 결과를 포항의 0대3 몰수패로 정정해야 한다는 전북 구단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 경기에서는 전반 26분 포항의 김인성이 나가고 신광훈이 들어가는 선수교체가 진행됐으나, 당시 심판진은 김인성이 아닌 부상으로 경기장 밖에 나와있던 김용환을 교체되어 나가는 선수로 착오하여 김인성을 내보내지 않고 신광훈을 들여보낸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이에 관하여 연맹은 김인성과 신광훈이 동시에 경기에 참가한 사실은 인정되나, 그 원인은 구단이 아닌 전적으로 심판의 책임하에 있는 영역에서 발생하였기 때문에 두 선수가 무자격선수에 해당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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