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가해 학부모와 그의 자녀가 이사 간 곳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주민들이 단체로 반발하고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6일 오전 대전 학하·덕명지구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A씨는 'OO초 관련 구경꾼들 보세요'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제 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 기사 나가는 것에 동의했다.문제 되나"라며 "영어학원, 수학학원 원장님과 통화했다.(가해자 자녀가) 학원 그만뒀다고 한다.학원에는 확인 전화 자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씨가 가해자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 학원 등에 전화해 항의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자, 그의 글에는 그 의견에 동의하는 많은 주민들이 댓글을 달아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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