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은 "전날 이의리를 만났고, 손가락부터 살폈다.(아시안게임 당시) 물집이 호전되는 과정이었다.에이스인 만큼 한 경기를 선발로 잡아야 했는데, 코칭스태프끼리 모여 얘길 했을 때 그 상태로 7~80구를 던지는 게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안타깝지만, 나이가 어리지 않나.2026년 아시안게임이 있는 만큼 선수로서 성숙해지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잘했으면 좋겠다.(대표팀 제외 이후) 너무 잘 던지더라.본인은 안타깝겠지만, 또 대회가 있으니까 최고의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의리도 아시안게임의 기억을 잊었다.
또 이의리는 "우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시즌이 끝난 뒤에도 대회에서 안 다치고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나중에 대표팀에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WBC에서는) 워낙 짧게 던지기도 했고, 대회를 치른 지 오래됐다.국가대표 경험이 있다고 해도 여유가 생긴다기보다는 그냥 가서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경험을 토대로 여유를 갖고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