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서머스 "한은 등 중앙은행, 중동 등 글로벌 이슈 극단적 상황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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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서머스 "한은 등 중앙은행, 중동 등 글로벌 이슈 극단적 상황 대비해야"

미국 재무장관을 역임한 로렌스 서머스(Lawrence Summers)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6일 중동 사태와 미·중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에서 한국은행을 비롯한 전세계 중앙은행에 대해 "극단적 상황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서머스 교수는 또한 고성장을 지속해오던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해서는 "중국이 수십년 간 이룬 경제적 성과는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것이었고 이를 이끌어 낸 당국자들과 기업, 근로자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다"면서도 "이와 동시에 (최근 중국의)여러 지표에 충격을 받았다"고 평가했다.그는 "중국의 자본 통제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경종을 울리는 지표가 있다"라며 "출산율이 6년간 반토막이 났다는 것은 공정하고 분명하며 실질적인 증거이자 미래에 대한 반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향후 중국 경제 성장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의 성장세와 정당성을 이끌어낸 정치 시스템을 감안하면 (중국 경제 둔화를 통해) 매우 복잡한 일련의 사회 변혁이 이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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