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도중 탈주한 김길수(36)가 지방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길수는 4일 오전 병원에서 경기 의정부시로 도주한 뒤 택시와 버스 등을 이용해 경기 양주시로 가 친동생 B씨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길수가 양주 일대를 도는 과정에서 B씨에게서 받은 옷(베이지색)으로 갈아입고 이발을 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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