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 서울 불꽃축제 대기오염 유발 시민 건강 위협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는 불꽃축제가 대기오염을 유발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불꽃축제는 불꽃을 발사하기 위해 사용되는 많은 양의 화약이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데, 이러한 오염물질은 대기 중에 오래 머무르며, 시민들의 호흡기 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

정준호 의원은 “서울시는 불꽃축제를 개최할 때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불꽃을 발사할 때 화약의 양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불꽃의 사용, 드론쇼 등 친환경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