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캄보디아, 중국, 나이지리아 등에 거점을 두고 서로 연계해 국내로 필로폰 20㎏을 밀한국인 마약상을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해 송환했다.
이 필로폰 중 일부를 서울, 대구, 창원, 오산 등의 지역 상선과 중국 및 나이지리아 외국인 총책의 국내 유통책에게 전달하게 했다.
경찰은 올해 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나이지리아 마약상이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한 후 다수의 국내 유통책을 검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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