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던 노란봉투법·방송법 내달 9일 본회의…與 필리버스터 예고
법 상정을 놓고 여야가 1년 가까이 대치해왔던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방송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다음 달에는 처리될 전망이다.
그동안 야권의 법안 단독 처리를 만류하며 상정을 미뤄왔던 김진표 국회의장도 법안 처리에 힘을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내대변인은 “여당은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하지만 민주당은 (법안 처리를) 시작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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