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우리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면 자영업자 마음 달래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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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우리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면 자영업자 마음 달래지나"

"이제 은행을 공공재를 넘어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고, 비난의 화살을 우리 쪽으로 돌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마을을 달래려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은 해마다 1조원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쓰고, 서민금융·신용보증 재원 등에도 수천억을 출연한다"며 "더구나 올해 초 10조원의 취약계층 지원안까지 내놨는데도 '은행 때리기'가 반복되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5대 시중은행 한 관계자도 "최근 시장금리 상승 등에도 금융 당국은 예금 유치 경쟁을 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출 쪽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 가계대출 수요를 억제하라는 당국 요청에 따라 은행들은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대출 금리를 속속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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