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로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른 '여자 3쿠션 세계 챔피언' 이신영은 가뿐하게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LPBA 투어 시즌 여섯 번째 투어인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PPQ(1차 예선) 라운드에서 한지은(에스와이)은 이경희를 15이닝 만에 25:5로 제압하며 이번 대회 첫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하던 한지은은 7이닝 8득점의 하이런을 올린 후 14이닝째에 또 한 번 7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24:5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15이닝째에 남은 1점을 성공시키고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빌리어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