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남미 정상들을 만나 경제발전과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사회의 예민한 문제인 중남미 이민자를 줄이고, 미국의 '뒷마당'인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려는 취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바베이도스,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멕시코, 파나마, 페루, 우루과이 등 11개국 정상과 '경제번영을 위한 미주 파트너십'(APEP)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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