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김경태, 절친 박준원 은퇴 경기에 캐디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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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김경태, 절친 박준원 은퇴 경기에 캐디로 나서

2일부터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김경태는 박준원의 캐디 백을 메고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경태와 박준원은 1986년생으로 동갑이다.

두 선수는 오랜 시간 동안 일본투어 활동도 함께 하는 등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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