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에 박윤정 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
1989년생으로 34세인 박윤정 감독은 황인선(前 U-20 대표팀), 김은정(현 U-17 대표팀)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여성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여자 각급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모교인 포항여전고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여자 U-17, U-20 대표팀의 코치를 맡아 2022년에 이미 FIFA U-20 여자월드컵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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