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2회에서는 도하(김영대)의 빙의로 죽었다 살아난 한준오(김영대)가 한리타(표예진)의 열아홉 번째 환생 강영화(표예진)에게 광적으로 집착하기 시작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혐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렇게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도하는 한리타의 지박령이 된 채로 천오백 년 동안 그녀의 환생을 지켜봐야 하는 저주를 견디게 된다.
때마침 형 한민오로부터 드라마 '낙랑 더 로맨스'의 대본을 받은 한준오는 강영화를 자신의 곁에 두기 위한 묘책을 떠올리고, 제작발표회 현장에 그녀를 불러 달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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