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빛난 김지운 감독, 영화 '거미집'으로 관객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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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빛난 김지운 감독, 영화 '거미집'으로 관객과 재회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김지운 감독의 전작 회고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그의 대표작들이 다시 관객들 앞에 선보이게 되며, 특히 영화 '거미집'은 지난 5월 칸 영화제 이후 약 5개월 만에 프랑스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김 감독은 이날 영화 상영 전 무대에 올라 파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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