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단체가 운영하는 병원에 연료와 음식, 깨끗한 물이 떨어지면서 이틀 뒤면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지구 인도네시아 병원은 2011년 팔레스타인 무슬림을 지원하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단체들의 재정 지원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인도네시아 자원봉사 단체 의료긴급구조위원회(MER-C)가 운영하고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현재 병원에는 200여명의 환자가 치료받고 있지만 병원 직원들은 물론 환자들도 음식과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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