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개신교계가 구성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이하 출대본)의 교회 내 영유아 돌봄시설 추진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당국은 개신교계의 부당한 청원에 휘둘리지 말고 국가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더 내실있게 운영할 방안을 모색해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국가정책에 혼란을 주는 교회의 입법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출대본은 지난 1년간 광주·경남·전북·부산·포항 등 지역별 본부를 출범하고, 교회 내 0~3세 영유아 돌봄시설을 위한 건축법 개정 등 입법청원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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