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치과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A씨는 다른 JMS 여성 목사 2명과 함께 한국인 여신도 B씨에 대한 정씨의 범행에서 성범죄를 돕거나, 알고도 묵인하는 등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여신도들에게 성범죄 피해 사실을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고 압박하거나 신도들에게 휴대전화 교체를 지시하는 등 정명석의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증거인멸교사)로 기소된 JMS 남성 간부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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