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태국으로 달아난 혐의(살인)로 구속된 A(44)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광주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을 가던 중 택시 기사 B(70)씨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B씨의 금품을 일부 훔친 뒤 시신을 도로에 버리고 그대로 택시를 운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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